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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제주·동남아 하늘길 가장붐벼…일평균 773대

상반기 서울-제주·동남아 하늘길 가장붐벼…일평균 773대

기사승인 2018. 07.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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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항공교통량 39만3746대
항공교통량
항공교통량 증감 추이/제공 = 국토부
올해 상반기 하루평균 2175대가 한국 하늘길을 이용했다.

국토교통부는 1~6월 항공교통량 집계결과 39만3746대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5.4% 올랐다.

국제선은 27만1320대로 전년동기대비 8.6% 늘었다. 같은기간 국내선은 12만2426대로 1.1% 줄었다.

국제선 중 한국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2만324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1.1 % 감소했다.

하루 중 항공기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대로 조사됐다. 일평균 153대가 운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바쁜 항공로는 서울 - 제주·동남아 구간으로 하루 평균 773대가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11.4% 가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한국 항공교통량은 연 6.9%씩 상승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교통량 평균인 5.6%을 웃돌고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추석 연휴 등 해외여행 성수기로 인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 한해 교통량이 역대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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