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 해외대학과 교류 확대...“글로벌 인재 육성”

베트남 응엔짜이 대학과 교류협력 MOU 체결

계원예술대학교 권영걸 총장(우측)과 베트남 응엔짜이 대학 응엔띠엔루안 총장이 양 대학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계원예술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외대학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23일 계원예술대학교에 따르면 베트남 응엔짜이 대학 응엔띠엔루안 총장과 부띠킴오안 부이사장 등 대학 관계자 15명은 지난 19일 계원예대를 찾아 양 대학 간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교수와 학생, 교육정보 교환과 세미나·콘퍼런스·워크숍 공동운영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응엔짜이 대학 방문단은 파라다이스홀, 호텔학교 등 계원예대를 견학하고 교육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계원예대 캠퍼스 곳곳을 둘러봤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응엔짜이 대학(NGUYEN TRAI UNIVERSITY)은 지난 2008년 설립해 현재 건축학부(환경공학, 건설공학), 응용예술학부, 경영학부, 커뮤니케이션·홍보학부, 문화 및 언어학부 등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