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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거차도 해상 조업중인 어선 선원실종...해경수색중

진도 서거차도 해상 조업중인 어선 선원실종...해경수색중

기사승인 2018. 07.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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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통발어선 신고...아침식사 위해 찾았으나 사라져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작업중이던 통발어선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께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북방 400m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9.77톤, 승선원 8명)에서 선장 주모씨(54)씨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주씨는 어제(23일) 밤 9시 40분 께까지 선내에서 최종 확인됐고, 24일 아침 10시경 식사를 하기 위해 주씨를 찾았으나 선내에 보이지 않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정 3척,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항공기, 민간어선 5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선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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