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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마리, 갑자기 찾아온 시어머니에 멘붕

[친절한 프리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마리, 갑자기 찾아온 시어머니에 멘붕

기사승인 2018. 07.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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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25일 방송될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부모님들의 깜짝 방문으로 당황한 며느리 민지영과 마리, 그리고 박세미 없이 독박 육아를 시작하게 된 김재욱의 모습을 방송한다. 


먼저 시부모님의 깜짝 방문 소식으로 '멘붕'에 빠진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이야기가 담긴다. 갑작스레 걸려온 시어머니 전화에 저녁상을 차리게 된 마리는 허둥지둥 남편 제이블랙과 장보기에 나선다. 마리가 준비한 비장의 메뉴는 생선찜과 김치찌개. 과연 마리는 요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요리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본 MC들은 "마리 씨가 요리를 한다니 불안하다" "제이블랙이 있어 다행"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방문한 시부모님의 불시 집안 검문이 시작됐고, 시어머니의 레이더망에 2층 계단의 자욱한 먼지가 감지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마리와 이를 발견한 남편 제이블랙. '청소 해줄 테니 열쇠 달라!' 시어머니의 열쇠 요구에 대처하는 제이블랙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두 번째로는 초보 새댁 지영의 신혼집을 찾은 곡성 시부모님의 방문기가 담긴다. 때마침 생방송 스케줄이 있는 형균 탓에 홀로 시부모님과 남게 된 지영. 형균의 홈쇼핑 방송을 함께 시청하던 중 시어머니를 온탕과 냉탕에 오가게 한 지영의 남편 뒷담화 모습이 공개된다. 뒤이어 서울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는 형균의 남동생을 만나러 간 시부모님과 지영-형균 부부. 시어머니의 눈물샘을 터지게 한 시동생의 사연과 지금까지 숨겨왔던 '곡성 해커' 시어머니의 '지영 SNS 몰래보기 사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둘째 아들 윤우 출산 후 첫 외출을 하게 된 세미로 인해 본격적으로 일일 독박육아를 하게 된 남편 재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순조로운 출발일 줄 알았으나, 채 10분도 가지 않아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재욱의 셀프 백색소음과 아빠의 심장 소리에도 윤우의 눈물샘은 마르지 않았고, 투정 200% 장착한 지우의 '밥 안 먹어' 소동도 이어진다. 세미가 외출하기 전, 아이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호언장담했던 재욱의 얼굴에는 어느새 길게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재욱은 세미가 오기 전까지 무사히 두 아들을 돌볼 수 있을까. 같은 시각, 개그맨 아내들을 만나 ‘며느리’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는 세미가 '결혼 후 내 모습이 초라해보였다'고 고백한 사연도 밝혀진다. 


이번 주는 가정 상담 전문 김보람 변호사가 출연해 여자들이 결혼 후 겪는 '이상한 상황'에 대한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김보람 변호사의 출연에 급기야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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