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관모산 둘레길 조성 완료

경기 안산시는 초지동 산 61번지 일원에 관모산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관모산 둘레길은 기존 산림 내에 있던 오솔길을 활용해 순환 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 자연과 함께 휴식 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만들었다.

숲길조성 810m, 데크로드 120m, 야외학습장 1개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야외 학습장의 경우 기존의 노후 한 시설을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야외학습이 가능하도록 시공됐다.

시는 초지동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동과 선부1동 주민들의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추가로 2개소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기존의 진입로도 보수해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