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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수거 1시간 안에 끝!”…NS홈쇼핑, 줌마와 1시간내 택배수거서비스 전략적 제휴

“반품수거 1시간 안에 끝!”…NS홈쇼핑, 줌마와 1시간내 택배수거서비스 전략적 제휴

기사승인 2018. 0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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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왼쪽)와 김영민 ㈜줌마 대표가 24일 NS홈쇼핑 판교 사옥에서 홈쇼핑 최초 1시간내 수거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이 물류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물류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홈픽(Home Pick) 서비스’ 기업 ㈜줌마와 VIP반품·1시간 반품 서비스 등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스타트업 ‘㈜줌마’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물품을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 소비자는 홈쇼핑 최초로 배송 기사가 1시간 내 소비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상품을 픽업해가는 홈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의 홈픽 서비스는 소비자가 반품 상품을 맡기기 위해 택배기사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반품 신청 후 1시간 이내에 ㈜줌마의 배송기사인 ‘피커’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거해가는 서비스다. 수거한 반품 상품은 전국 각지에 있는 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보관하고, 택배사는 주유소에서 이를 한번에 가져가게 돼 반품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줌마의 홈픽 서비스 개발에 협조하고, 8월 말부터는 NS홈쇼핑 일부 소비자부터 순차적으로 홈픽 서비스를 받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줌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개인택배(C2C) 서비스인 홈픽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5월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등의 주유소 10여 곳을 거점으로 홈픽 서비스를 시작해 7월 현재 수도권 전역 160개 주유소로 늘렸고, 오는 8월부터는 전국 600곳의 주유소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 상무는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위해 물류서비스를 강화키로 하고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반품 시에도 NS홈쇼핑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소비자편의를 위해 2012년부터 소비자에게 배송현황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택배’와 개발단계부터 협업해 택배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가구시장의 판매 증가에 따라 대형 화물인 가구의 배송현황을 미리 알려주는 가구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여성안심택배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물류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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