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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먼 바다 지킴이 ‘국제옵서버’ 모집

해수부, 먼 바다 지킴이 ‘국제옵서버’ 모집

기사승인 2018. 07.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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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3주간 양성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Observer)’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옵서버 2001년 UN공해어업협정 발효 이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도입된 제도이다. 한국은 2002년부터 국제옵서버 제도를 도입해 현재 총 37명의 국제옵서버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국제옵서버의 신청 자격은 만 21세 이상으로 2년제 대학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한 자,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 수산 관련 국기기술자격증 소지자 또는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선박 승선이 가능한 사람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로,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자원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채용용정보를 참고하거나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해수부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내달 17일 교육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3주간 양성교육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 최종적으로 국제옵서버 자격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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