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500여 가구 대상, 방문 건강관리
| clip20180725223947 | 0 | 영광군 보건소는,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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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건강증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간호사가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담, 치매조기검진, 만성질환관리, 고혈압 및 당뇨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에서는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에 따른 비상연락망 안내, 폭염 시 안부 전화, 방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숙 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은 충분하게, 항상 시원하게,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