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주시·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제공 ‘맞손’

전주시·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제공 ‘맞손’

기사승인 2018. 07. 26. 11: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어르신 고용기업 기업지원금과 채용성과금 지급
전북 전주시가 단기 고용이 아닌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아중리체험마을, 피그뱅크, 전주주간보호센터 등 민간업체 3곳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참여기업에 어르신들을 고용해 3개월간 약정 임금의 50%(월 최대 45만원)인 개인당 135만원을 기업지원금으로 지원하고 9개월 이상 계속 고용시 추가 3개월의 채용성과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근로능력과 일할 의욕이 있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들이 많다”며 “초고령시대에 부응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먈했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기업과 지역 어르신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