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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에 10만㎡ 규모 시민운동장 들어선다

세종시 조치원에 10만㎡ 규모 시민운동장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8. 07.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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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세종 시민운동장 조감도
세종시는 조치원 신흥리에 공원형 시민운동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020년 말 준공될 예정인 시민운동장은 시비 342억원을 투입, 신흥리 380번지 일원 10만900㎡ 규모로 관람석 1500개, 400m 정규 육상 트랙, 족구장, 보조경기장 등을 갖추게 된다.

운동장이 완공되면 정규 규격의 육상 경기장이 없어 공주까지 가서 각종 대회를 치러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민운동장은 기본 설계부터 전문가·주민·체육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22명)를 구성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계획했다.

아울러 시는 인근 조치원 체육공원에 기존 테니스장 5면에다 8면을 더 배치해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운동장은 공원 속 체육시설로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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