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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엄마 마음 공략하니 영유아 식자재 매출 ‘쑥쑥’”

CJ프레시웨이 “엄마 마음 공략하니 영유아 식자재 매출 ‘쑥쑥’”

기사승인 2018. 07.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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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유아 식자재 매출 전년比 50% ↑
[자료사진]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영·유아 식자재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영·유아 식자재 시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가족 구조의 변화로 지난해 기준 약 1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인증제’의 확산과 더불어 자녀의 먹거리 영양 및 위생 관리에 대한 부모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자녀의 식습관 개선 및 위생 교육 등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 쿠킹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6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는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의 수가 1만 8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쿠킹클래스 외에도 ‘올바른 손씻기 습관’ ‘골고루 음식 먹기’ 등 위생 관리와 영양 교육을 함께 편성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 키즈 경로 신상품 출시·시장조사 등의 마케팅 활동에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이누리 체험단 1기’를 발족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처럼 부모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품 체험 후기와 평가 등을 무기로 삼아 더욱 본격적인 영·유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크고 작은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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