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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액 623억원…영업익 55억원

이녹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액 623억원…영업익 55억원

기사승인 2018. 07.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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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성장기대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및 연성회로기판(FPCB)용 소재 전문 생산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27일 영업실적(잠정)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23억원과,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2.9%, 51.3% 감소한 실적을 시현했다.

상반기 전방산업의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로 인해 FPCB용소재와 하이엔드 스마트폰(High-end Smart)에 사용되는 소재의 판매량이 부진했던 것이 상대적으로 반도체 PKG용 소재·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영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하반기 디스플레이용 OLED 제품군 위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OLED 소형(모바일용)소재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기존의 OLED 대형(TV용)소재와 함께 하반기부터 이녹스첨단소재의 실적 성장을 이끌고 향후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 ‘디스플레이 사업확대·해외 생산거점 확보’의 목적으로 현지법인 투자를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서 “향후 이녹스첨단소재의 기존 아산사업장과 함께 핵심 사업장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내년 하반기 중국 광저우 공장이 가동되면, 디스플레이 OLED사업은 국내외에서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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