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2018년산 맥류 보급종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2018년산 맥류 보급종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18. 07. 27. 09: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올 가을 파종할 보리와 밀 정부 보급종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5개 품종 237톤(올보리 11톤, 재안찰쌀보리 76톤, 영양보리 95톤, 금강밀 45톤, 곡우 10톤)이다. 종자공급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2018년산 보리·밀 보급종 공급 가격 품종별 소독(원/20kg)은 △겉보리, 올보리, 청보리, 영양보리 : 2만 6000원 △쌀보리, 재안찰쌀보리 : 2만 7800원 △밀, 금강밀 : 2만 6600원 △호밀, 곡우 : 3만 6000원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중에서 호밀(곡우)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건조사료, 발효사료, 지력증진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보리·밀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041-541-6646)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올해 출수기 이후에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일부 품종은 공급물량이 농업인들이 신청한 물량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은 자가 종자 확보 등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