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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폭염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 후원

조폐공사, 폭염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 후원

기사승인 2018. 07.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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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사진 왼쪽)에게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50대(45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전연탄은행에 선풍기 150대(4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연일 35℃ 이상의 폭염이 전국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 취약계층을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조폐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 선풍기를 조립해주고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바람을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사회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는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돼 뿌듯하다”며 “겨울철엔 연탄 후원과 봉사로 함께하는 조폐공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2007년부터 매년 대전연탄은행과 손잡고 연탄 지원과 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명절 떡국떡, 연말 김장김치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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