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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프타 재협상, 캐나다와 합의 못하면 자동차에 수입관세 부과”

트럼프 “나프타 재협상, 캐나다와 합의 못하면 자동차에 수입관세 부과”

기사승인 2018. 08. 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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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교장관 "캐나다 이익 옹호할 것"
미 캐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에서 캐나다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부부가 지난 6월 8일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샤를부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에서 캐나다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그들(캐나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은 너무 높다”며 “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썼다.

미국은 캐나다·멕시코 등과 나프타 개정 협상을 하고 있지만 캐나다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의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현대화한 3자 간 나프타 협정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캐나다의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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