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계 5대 경제대국 영국 실업률, 43년만 최저 4% 기록

세계 5대 경제대국 영국 실업률, 43년만 최저 4% 기록

기사승인 2018. 08. 15. 03: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취업자 3239만명, 지난해 동기 대비 31만명 늘어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 7월 실업률 3.9%...49년 전 기록 3.8%에 다가서
France Battle of Amiens Centenary
세계 최대 경제대국 미국에 이어 5대 경제국 영국의 실업률이 40여년 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14일(현지시간) 올 2분기(4∼6월) 실업률이 4%로 전 분기(4.2%)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윌리엄 왕세손(오른쪽)이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과 함께 지난 8일 프랑스 북부 아미앵 대성당에서 진행된 제1차 세계대전 아미앵 전투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떠나고 있는 모습. 아미앵 전투는 1918년 8월 영국·프랑스·미국 등 연합군이 기습공격으로 독일군을 패퇴시킨 전투로 11월 11일 1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기념식엔 휴가를 이유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참석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사진=아미앵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경제대국 미국에 이어 5대 경제국 영국의 실업률이 40여년 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14일(현지시간) 올 2분기(4∼6월) 실업률이 4%로 전 분기(4.2%)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1975년 2월 이후 43년 만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7월 실업률은 3.9%로 49년 전인 1969년 기록한 3.8%에 다가서고 있다.

영국의 2분기 기준 취업자는 3239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만2000명, 지난해 동기 대비 31만3000명 증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