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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대변인, 부하 직원에 대한 직권 남용 조사 중

미 국방부 대변인, 부하 직원에 대한 직권 남용 조사 중

기사승인 2018. 08. 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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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대변인, 부하직원 사적 심부름, 항의 부하, 전보 보낸 협의
CNN, 연방 규정 및 정책 위반 사실 발견 못해
화이트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부하 직원에 대한 직권남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미 국방부 홈페이지 캠쳐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부하 직원에 대한 직권남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화이트 대변인은 부하 직원에게 드라이클리닝·약 등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은행융자 신청·미용원 예약 등을 대신하게 해 국방부 감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화이트 대변인은 부당한 지시에 항의하는 부하 직원에 부당하게 다른 곳으로 전보 보낸 협의도 받고 있다.

화이트 대변인은 매주 목요일 진행해온 정례 브리핑을 지난 5월 이후 열지 않고 있어 이번 조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N은 아직 화이트 대변인의 연방 규정 및 정책 위반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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