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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20만명 육박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20만명 육박

기사승인 2018. 08. 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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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의무가입기간 연장 등 국민연금 개편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 ‘금액 규모별 급여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447만877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258만4896명, 여자 188만5981명이다. 이들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37만7895원이었다.

연금종류별 노령연금 수급자는 369만6161명, 장애연금 수급자는 6만9545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70만5171명이다. 금액별로는 10만원 미만 2만5971명, 10만∼20만원 104만6876명, 20만∼30만원 123만8680명, 30만∼40만원 75만5692명, 40만∼50만원 44만6159명, 50만∼60만원 26만9194명, 60만∼80만원 31만1760명, 80만∼100만원 18만3472명 등이다. 또 100만원 이상은 19만3073명에 달했고 특히 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9명이나 됐다. 최고금액 수급자는 서울 거주 A씨로 월 204만5550원을 받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장애·노령·사망 등 가입자 개인별 노후 위험을 대비하도록 보장하는 사회보험이다. 이를 통해 다치면 장애연금을, 나이가 들어 수급개시 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받는다. 또 가입자 자신이 사망하면 남아있는 가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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