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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승마장 유소년승마단 ‘화랑’ 창단

구미승마장 유소년승마단 ‘화랑’ 창단

기사승인 2018. 08. 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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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승마장, 전국생활승마 클럽리그전에서 3년패 달성
구미승마장 유소년승마단 '화랑' 창단
구미 초·중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구미승마장 유소년승마단 ‘화랑’이 창단했다./제공=구미승마장
구미 지역 초·중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구미승마장 유소년승마단 ‘화랑’이 지난 12일 고아읍 대망리 구미승마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화랑’ 유소년승마단의 주장은 올해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승마경기에서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에서 2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현일중학교 3학년 장민석 학생이 임명됐다.

전국체전 승마대표 선수 출신으로 구미에 승마를 개척해 승마 저변을 넓혀 온 김효영 원장이 운영하는 구미승마장은 100여회 이상 입상 기록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3, 2014, 2015년에 걸친 전국생활승마 클럽리그전에서 3년패를 한 국내 최고 수준의 승마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단원들이 꿈과 호연지기를 키우게 하고 기술 지도를 잘하여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유소년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에서는 2013년에 창단된 옥성초등학교 유소년승마단, 올해 초 창단된 구미시승마장 유소년승마단 등 모두 3곳의 유소년승마단이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5년 6월22일 내륙지역 최초 ‘말산업특구’로 지정된바 있고, 공공승마장 1곳과 민간승마장 7곳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는 승마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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