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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원, 남북협력기금서 지원

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원, 남북협력기금서 지원

기사승인 2018. 08.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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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올해 운영비 약 35억원이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된다.

정부는 제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2018년 운영경비 34억 73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경비는 연락사무소 운영을 위한 기본 경비, 시설 유지관리비, 남북연락사업 추진비 등으로 쓰인다.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과 6월 1일 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7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현재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감으로써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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