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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내 공학 분야 여성리더를 통해 원전 안전성 홍보

한수원, 국내 공학 분야 여성리더를 통해 원전 안전성 홍보

기사승인 2018. 08.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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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기 월성원전본부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 가운데 경영진과의 대화를 하고있는 한국 여성과학기술단체 총 연합회회원들/제공=한수원
한국 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가 체험과 대화를 통한 소통과 국내 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 여성과학기술단체 총 연합회 리더십 교육 수료자 27명을 초청 발전소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17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수원과 월성본부 현안 브리핑에 이어 박양기 월성원전본부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 가운데 경영진과의 대화, 월성본부 여직원과의 대화, 신월성 2호기 현장방문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영진과의 대화에서 여성리더들은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추진 현황 및 향후 전력수급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원자력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양기 본부장은 “최근 원전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진솔한 대화를 통한 소통과 국내 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을 통한 홍보를 부탁했다.

월성본부 여직원들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한 회원은 “ 직접 원전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기술인 후배들을 만나보니 원자력산업계에서 여성기술인의 역량을 체감하게 되어 기쁘고,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내 공학 분야 여성리더들은 생명과학, 환경, 에너지, 의학 등 국내 과학기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전문인들의 연합단체이다.

한편 방문단은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터빈룸, 습식 저장시설 견학을 끝으로 월성본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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