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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8년 이상 노후차량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기아차, 8년 이상 노후차량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8. 08. 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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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현대기아차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승용·레저용차량(RV)·소형 상용 전 차종 고객들은 전국 현대차와 기아차의 서비스 거점을 방문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기본 점검뿐만 아니라 △오일·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이물질 △연료·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 안전 사고·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한다.

현대·기아차는 기존에도 차량 구매 후 8년간 연간 1회 무상으로 각종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로 노후 차량 이용 고객에 대한 안전 운전을 돕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매 후 8년이 경과한 노후 차량은 냉각수, 엔진오일, 엔진룸 등에 대한 차량 점검이 중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노후 차량 특별 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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