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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9월~11월까지 ‘토요상설국악공연’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9월~11월까지 ‘토요상설국악공연’개최

기사승인 2018. 08.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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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는 국악의 진면목
대전연정국악원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는 국악의 진면목/사진제공=대전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2004년부터 시민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 또는 토요상설’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해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전통음악을 접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전통음악과 무용, 성악, 연희, 실내악 등 국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국악의 특색 있는 음색과, 춤사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 실내악 연주팀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회 공연 중 6회는 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국악의 모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악의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나머지 6회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6개 팀을 초청해 ‘풍류’가 ‘풍구타령, 우여향’등을, ‘공명’이 ‘보물섬, 통해야’등을, ‘악야자’가 ‘새날, 가시리’등을, ‘흥·신·소’가 ‘사랑가, 연정’등을, ‘꽃별’이 ‘The road to Sidh, Fairy tale’등을 ‘TaM(耽)’이 ‘홀로아리랑, 새타령’등을 선보이며 실내악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소재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오시는 분들마다 대전에서 매번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평소 국악을 잘 모르더라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하면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 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좌석권을 배부한다.

공연관람권을 제시하면 한밭수목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koreamusic.go.kr)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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