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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뉴욕 맨하탄 자택 아래층 매물, 도청 우려제기

트럼프 대통령 뉴욕 맨하탄 자택 아래층 매물, 도청 우려제기

기사승인 2018. 08. 2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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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5번가 트럼프타워 트럼프 대통령 펜트하우스 아래 복층 아파트 매물
뉴욕포스트 "중국·러시아인 구매 땐 도청 등 안전문제 우려"
트럼프 3개층 펜트하우스, 309평
Trump towe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뉴욕 맨하탄 5번가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의 아래층이 매물로 나왔지만 도청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사진=뉴욕=하만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뉴욕 맨하탄 5번가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의 아래층이 매물로 나왔지만 도청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트럼프타워의 64~65층 아파트가 2450만 달러(275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복층 아파트는 트럼프타워 최고층 펜트하우스 66~68층 3개 층으로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아파트 바로 아래층으로 제프 레코드 미드퍼스트은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다. 크기는 6144 제곱피터(571㎡·173평)다.

NYP는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나 러시아인이 이 복층 아파트를 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을 도청할 우려가 있다며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타워 이사회가 거래에 반대할 경우 직접 매입하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NY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소유 펜트하우스는 1만1000제곱피트(1022㎡·309평) 크기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본뜬 인테리어로 장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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