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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문의 채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청양군, 전문의 채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기사승인 2018. 08.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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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21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양군은 ‘생애별 맞춤형 보건복지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의료진 확보와 의료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원 체질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그간 공석이었던 보건의료원장을 오는 24일까지 원서 접수를 통해 공개채용하고 내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3명을 추가로 채용해 진료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인력문제로 중단됐던 입원실(5실 12병상) 간호사를 신규채용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지상3층 995㎡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내년 4월 준공하면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가능해진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존립가치 유지와 많은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7기 우선시 되는 공약”이라며 “군민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이기에 가장 빨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현재 의료진이 공중보건의 12명, 진료 과목은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며 지난해 외래환자는 7만6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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