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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서 화웨이·소니 등 스마트폰 신제품 대거 선보인다

‘IFA’서 화웨이·소니 등 스마트폰 신제품 대거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8. 08.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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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9·워치·태블릿 전시…LG는 상반기 전략폰 G7 홍보
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 2018’에서 소니, 블랙베리, 노키아 등이 신제품을 공개하고, 화웨이는 신규 단말 대신 인공지능(AI)를 강화한 칩셋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이미 공개했고,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공개를 10월로 미룬 상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IFA에서 세계 최초 7나노 공정 기반의 새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린 980 칩셋을 공개한다. 이 칩셋은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메이트20에 처음 탑재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이와 함께 올해 3월 공개한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P20 프로’의 새 색상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지난해에 이어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3를 발표한다. 엑스페리아 XZ3는 18대 9 화면비의 5.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6GB 램, 저장용량 64GB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블랙베리, 노키아, 에이수스 등이 신제품을 공개한다. 블랙베리는 6월 공개한 ‘키2’의 스펙과 가격을 낮춘 파생모델인 ‘키2 LE’를 발표하고, 노키아는 중저가폰 ‘노키아 6.1 플러스’를 선보인다. 에이수스는 6월 선보인 게이밍 스마트폰 ROG폰의 디테일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갤럭시노트9 공개 전후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4’,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별도 모바일 신제품 발표 없이 IFA에 이들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당초 IFA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던 AI 스피커 ‘갤럭시홈’은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한편 지난해 IFA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를 공개했던 LG전자 역시 이번 IFA는 쉬어가기로 했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를 전시하고, G7 씽큐의 ‘붐박스 스피커’를 활용한 부스터 경진대회 최우수 작품을 IFA에서 소개해 오디오 성능을 알린다.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는 10월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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