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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케이올·흑생·신팔광 땅콩 새 품종 개발

농진청, 케이올·흑생·신팔광 땅콩 새 품종 개발

기사승인 2018. 08.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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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케이올, 흑생, 신팔광 등 땅콩 새 품종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농진청은 29일 올레산 함량이 높은 ‘케이올’, 검은색 땅콩 ‘흑생’, 국내 최고 수량성을 가진 ‘신팔광’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생’은 황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100g당 6mg 포함하는 국내 최초 검정 땅콩이다.

‘신팔광’은 10아르당 540kg을 생산해 국내 최대 수량성을 갖는 품종이다. 특히 풋땅콩으로 삶았을 때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국내 땅콩 재배 면적확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품종으로 꼽힌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달 중순 출하를 시작하는 풋 땅콩을 삶으면 기존에 볶아 먹던 땅콩보다 아삭하게 씹히며 단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한 속껍질도 함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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