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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 본격 돌입...안전디자인 공모전 시행

인천시,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 본격 돌입...안전디자인 공모전 시행

기사승인 2018. 09. 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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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돌입한다.

인천시는 3일부터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착수한 표준디자인 개발용역으로 범죄 및 각종 사고 예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시민 안전확보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와 ㈜디자인팩토리에서 주최, 주관하고 인천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한다.

공모분야는 학생부(초 중 고등학생)와 일반부(대학생 일반시민)로 나뉘며 그래픽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일반아이디어부문으로 중복 출품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 서류 검토 및 심사를 통해 10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incheonsaf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인천시장상) 학생부 1점, 일반부 1점 △최우수상(인천시장상) 학생부 1점, 일반부 2점 △우수상(인천지방경찰청장상) 학생부 3점, 일반부 3점 △특별상 5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0월 26일 인천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포럼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인천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과 소방안전, 재난안전, 범죄예방 등 여러 분야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결부된 디자인 사업인 만큼 다양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2. 공모전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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