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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년 재정 결산 공개...“쉽게 보이는 인천시 살림살이”

인천시, 2017년 재정 결산 공개...“쉽게 보이는 인천시 살림살이”

기사승인 2018. 09. 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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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으로 작성한 재정운용상황을 시청홈페이지(행정→재정공시)를 통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시항목은 결산규모 등 공통공시 59개 항목과 주요사업 추진 상황이 담겨져 있는 특수공시 2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재정운영 결과에 대해 그래프 등을 활용해 타 자치단체와 비교 분석 하는 등 누구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총 10조8362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포함된 자체수입은 5조3651억원, 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포함된 이전재원은 2조619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조852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2.12%p 감소했으며, 주민 1인당 채무비율은 76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21만2000원 줄었다.

이번 공시에 포함되는 내용으로는 △2017년도 한해의 결산규모 △주요예산 집행결과 △재정성과 평가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재정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이 담겨져 있다.

또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주요 사업 등을 주민에게 알리는 특수 공시는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26건을 선정해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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