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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미 육사·유엔평화유지활동국 방문

김진호 향군회장, 미 육사·유엔평화유지활동국 방문

기사승인 2018. 09. 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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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생도교류 확대 요구…평화유지활동 발전방안 논의
미 육사교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육군사관학교(West Point)를 방문, 윌리엄스 학교장(육군 중장)과 반갑게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제공 = 재향군인회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미 육군사관학교(West Point)를 방문, 윌리엄스 학교장(육군 중장)에게 양국 육사생도교환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윌리엄스 학교장은 김 회장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면서 시행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재향군인회는 전했다.

윌리엄스 학교장의 아버지는 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역 미군 소령인 두 아들도 최근 주한미군 근무명령이 난 상태다.

또 김회장은 현재 미국 육사에서 교육받고 있는 한국 육사생도 3명과 한국계 미국인 생도 4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이들에게 한국군의 전력 향상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 평화유지활동국(DPKO)을 방문, 로이테이 사무차장보를 만나 평화유지활동 발전 방향에 논의하고 파견 근무 중인 한국군 장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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