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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SRT 메르스 확산 방지…역사·열차 긴급 소독

SR, SRT 메르스 확산 방지…역사·열차 긴급 소독

기사승인 2018. 09.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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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SR은 SRT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SRT 열차 내 긴급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제공 = SR
SR은 지난 11일부터 자체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R은 역사와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각 역마다 손 소독제 비치했다. 또 접객직원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차내 동영상에 표출하는 등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SR은 향후 감염병 위기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자체 구입한 열화상카메라를 각 역사 입구에 설치하고 관할 지자체 및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하루 6만명이 이용하는 SRT와 역사에서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이 발생한다면 국가적 재난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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