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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 참여

삼육보건대,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 참여

기사승인 2018. 09.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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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삼육대
삼육보건대학교가 17일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에 참석했다. 사진은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사진들을 들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제공=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7일 동대문구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 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으며 해마다 7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생필품과 동대문구 주민의 소원을 받아 기념선물 등을 전달하는 등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첫 시작은 동대문구에서 했지만 이를 이어받은 삼육재단의 진심이 전해진다”며 “재단은 돈 버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본인들이 써야할 것을 안 쓰고 모아 전달해주기에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석수 동중한합회장은 “태어나지 얼마 안은 쌍둥이가 심장에 문제를 안고 있을때 간호사는 인큐베이터에 아이를 넣자고 제안한 일이 있다”며 “그러자 건강한 아이가 병든 아이를 보담아주며 병이 낫기 시작했다”며 나눔의 장이 추구하는 자그마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문구 주민 총 19구가 선정돼 의료비지원, 틀니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받았으며 삼육두유 1350박스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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