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3000만원 최대 2년 지원
| 도시청년시골파견제 포스터 | 0 |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모집 포스터./제공=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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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20일부터 ‘2018년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도시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기념품 개발·판매,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청년카페·음식점 등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이다.
군은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참가자에게 1인당 연간 3000만원을 사업화자금과 정착활동비로 지원하며 최대 2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로 3명을 선발하고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3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개인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며 팀으로 신청 시 외지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접수방법은 봉화군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하 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도시청년의 유입은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청년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