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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21~26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전국토관리청, 21~26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8. 09.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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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지정·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
대전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전국토청에 따르면 과거 명절 연휴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 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곳 11개)을 설치했으며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추석 연휴기간 중 국도구간의 최대 교통정체 발생은 추석 당일 24일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은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국도 1·23호선 정안IC~북천안IC 구간과 국도 32·39호선 당진IC~서평택IC 구간에 대해 고속도로와 국도의 예상 소요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영동군 영동읍 가리) 등 8개 구간 71㎞의 도로를 개통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태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성객들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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