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남구,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송편빚기 등 명절체험 행사

대구남구,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송편빚기 등 명절체험 행사

기사승인 2018. 09. 20.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920114213
대구 남구청이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송편을 빚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대구 남구청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오전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정(情)다운 남구, 정(情)겨운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해 송편빚기, 삼색나물 및 전 만들기, 방향제 및 전통무늬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명절문화체험을 했다.

clip20180920113014
지난 19일 오전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관계자들이 ‘송편을 만들기’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대구 남구청
남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정을 나누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여성이 한복입기, 송편 등 명절 음식 만들기를 통해 한국 명절 문화를 미리 체험해 보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 간 서로 어울리며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넉넉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