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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청 내 외국인 투자지역 미음, 남문지구 투자 설명회

경제자유구역청 내 외국인 투자지역 미음, 남문지구 투자 설명회

기사승인 2018. 09.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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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2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더불어 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 중 하나로 유럽계 기업들과 한국정부간 소통과 투자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크리스토프 하이더(ECCK) 사무총장과 ECCK의 물류교통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부산진해경자청(이하 BJFEZ)은 글로벌 물류·제조 기업들의 국제비즈니스 전진기지로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입지여건을 소개하며 신규 투자의향기업 발굴은 물론, 증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서 Bosch Rexroth, WiloPump 등 유수의 유럽기업과 일본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미음지구’와 ‘남문지구’를 집중 홍보하며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평양공동선언 직후에 개최되어 BJFEZ와 ECCK 물류교통회원사 간 만남의 의미가 크다.

평양공동선언에서 동해안 철도의 연내 착공이 합의됨에 따라 대륙철도를 통해 부산을 출발점으로 유럽까지 이어질 경우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되어 ‘대륙물류’의 획기적인 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진양현 청장은 “남북경제협력으로 BJFEZ는 동북아시아 국제물류 전초기지로서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신물류루트’시대에 발 맞춰 ECCK 회원 물류기업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신규투자와 증액투자를 해 함께 윈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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