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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 2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 성료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 2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 성료

기사승인 2018. 10.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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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 팽성국제교류센터 앞마당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 2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 성료
평택농악.오키나와 에이사 합동공연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3일 개최한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 간의 상호교류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행사인 ‘제 2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를 주제로 팽성국제교류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다. 행사장을 찾은 1000여명의 평택거주 외국인들은 세계의 음식과 의상·악기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 오키나와 전통공연을 비롯한 아프리카 공연과 평택농악 공연, 글로벌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풍성하게 즐겼다.

올해는 페루와 불가리아 대사관, 과테말라 상공회의소의 참여로 더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평택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베트남 전통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도 축제의 장을 빛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재단과 우호교류협력 자매 협정을 맺은 오키나와시 국제교류협회 시마부쿠로 리카르도 회장이 인솔하는 오키나와 전통 예술 ‘에이사’와 ‘샤미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과 합동공연을 펼쳐 두 도시간 민간교류의 발판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국제교류재단 명은희 사무처장은 “두번째 개최인 만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세계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택시가 품격있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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