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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창의체험동아리 축제 개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대구시교육청, 창의체험동아리 축제 개최… 전시·체험 부스 운영

기사승인 2018. 10.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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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제6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오는15~25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앞에서 제18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기간 중에 개최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속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사로 중·고등학교 동아리별 전시·체험 부스 운영으로 구성한다.

참가 동아리별 전시·체험 부스 100개는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앞에서 4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시·체험 부스 운영은 운영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해가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1기부터 4기까지 각각 25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에서는 5개월 동안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학교에서는 영역별 활동 내용을 선정하여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적성과 장래 희망을 조기에 파악하여 진로에 반영하는 활동으로, 활동 결과는 상급학교 진학 시 전형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 동아리 100팀은 지난 5월에 중·고등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했다.

축제에는 포산중학교의 미술 속 연극 활동 동아리인 ‘미술, 연극을 품다, 인성을 펼치다’를 포함한 중학교 26개 동아리, 영상 촬영 및 편집을 통해 진로·진학 맞춤형으로 활동하는 대구여자고등학교의 ‘D.G.M’ 동아리를 포함한 고등학교 74개 동아리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열정적으로 운영한다.

2018년 10월 현재 대구광역시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가 초등학교 5600여개, 중학교 5400여개, 고등학교 4400여개로 총 1만 540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동아리는 초등학교 4500여개, 중학교 1000여개, 고등학교 5400여개로 총 1만 1000여개가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는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창의적체험활동홈페이지에 탑재·안내하고, 재정 지원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축제 개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축제를 통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교육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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