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영비비안,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 위한 전용 속옷 전달

남영비비안,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 위한 전용 속옷 전달

기사승인 2018. 10. 16. 09: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비비안
강지영 남영비비안 디자인실 팀장(왼쪽)과 윤형곤 대한암협회 사무총장이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암 전용 브라와 패드 세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영비비안
남영비비안은 유방암을 겪은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해 전용 브래지어와 패드 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방암 전용 속옷은 가슴절제로 인해 변화된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비비안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는 유방암의 아픔을 겪은 여성들이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2003년 개발됐다. 이후에도 남영비비안은 유방암 환자들이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의 기능과 착용감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남영비비안은 2014년부터 소외계층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리모(미혼모)를 위한 출산 전후 특화 속옷 지원, 여성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 내의 지원,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팬티 지원 등 비비안의 전문 속옷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남영비비안 사회공헌사업 전슬아 담당자는 “남영비비안은 소외계층 여성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찾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돕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안의 전문 속옷을 통해 소외계층 여성들이 한층 더 당당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대한암협회는 1966년 창립됐으며 암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다양한 사업과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