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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카카오페이와 제휴 통합 QR결제 시스템 도입…“결제·멤버십 적립 한번에”

GS25, 카카오페이와 제휴 통합 QR결제 시스템 도입…“결제·멤버십 적립 한번에”

기사승인 2018. 10. 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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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원이 GS25 통합 QR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계산원이 GS25 통합 QR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상품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카카오페이와 결제서비스 제휴를 맺고 오는 25일부터 모바일 QR코드 결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가맹점에서 모바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은 GS25가 편의점 업체 중 유일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GS25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에 있는 카카오페이 통합 QR코드를 제시하면 결제와 함께 GS&POINT(지에스앤포인트) 멤버십 적립, GS25의 증정 프로모션 상품 구매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팝(POP) 할인 혜택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바코드 모바일페이 방식만 이용하는 소매점의 경우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상품결제 바코드를 제시한 후 스마트폰에서 다시 멤버십 바코드를 찾아 추가로 제시해야 하지만 GS25에서는 카카오페이의 통합 QR을 단 한번 제시함으로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GS25는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페이북(paybooc)과 유니온 페이(모바일 은련카드)와도 이미 제휴를 완료해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 두 카드사의 모바일 결제 앱은 모두 통합 QR 방식이다.

GS25는 카드사 결제 플랫폼 선점으로 BC카드 이용자 400만명과 은련카드 이용자 6800만명 등이 더 많이 점포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선 GS리테일 디지털전략 부문 과장은 “GS리테일은 상품 차별화뿐 아니라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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