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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튜닝산업에 대한 기업 수요조사 실시

김천시, 튜닝산업에 대한 기업 수요조사 실시

기사승인 2018. 10.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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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래자동차 튜닝수요 등 예측한 사업 보완 요구에 따라
경북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자동차 튜닝산업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17일 김천시시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튜닝 자동차에 대한 승인과 인증을 총괄하는 공단과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12월26일자로 신설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3(이전공공기관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에 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2016년 12월 경북도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 1단계(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에 새로운 전략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본 사업계획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는 미래자동차 튜닝수요 등을 예측한 사업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에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11월초 1차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국토교통부를 재차 방문해 국비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유치된다면 혁신도시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인 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 튜닝산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김천시가 애프터마켓(AfterMarket)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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