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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초청 워크숍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초청 워크숍

기사승인 2018. 10.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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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국제교류 활성화, 수출기업과 협업 통한 비즈니스 가교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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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현관 모습/박현섭 기자
경남도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상자문관들을 초청해 도내 일원에서 ‘해외통상자문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현재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유명인사나 사업가 등을 위주로 20개국에 35명의 해외통상자문관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2개국(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4, 카자흐스탄, 인도, 미얀마, 호주, 헝가리, 탄자니아, 짐바브웨)에서 15명의 해외통상자문관이 워크숍에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 관광홍보 전략을 논의와 민선 7기 경남도정 방향과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워크숍에 참가한 해외통상자문관들은 창원 세코에서 개최되는 ‘TCT코리아 & 컨퍼런스 전시회’를 관람한 후 ㈜경남무역과 업무 협의, 스마트공장 방문, 창원상공회의소 주관 경남수출기업인과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방안과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통영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과 거제 외도 및 해금강 탐방을 통해 경남의 문화·관광자원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확인하며 엑스포 준비위원회와 해외 홍보방안을 논의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최근 어려운 경상남도의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상자문관의 역할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 및 도정 4개년 계획의 실행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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