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경시, 건강 100세 금연경로당 운영

문경시, 건강 100세 금연경로당 운영

기사승인 2018. 10. 18. 17: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담배연기 사라진 마을경로당 건강100세 정착
1. 1018 건강관리과-건강 100세‘금연경로당’운영1
문경시가 지난 16일 유곡경로당에서 건강 100세 ‘금연경로당’을 운영한 후 주민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건강100세 금연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18일 문경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전문 강사와 함께 회원수가 50인 이상 되는 경로당 11곳을 순회하며 금연의 폐해 및 금연구역 준수사항 안내, 금연송 부르기, 금연스트레칭 등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금연분위기를 확산해 담배연기 없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개별상담과 행동요법 교육 등 금연 성공자에게 금연 성공품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어르신은 “인생 후반기는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금연에 성공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준 보건소에 감사를 표했다.

윤장식 시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담배연기 없는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