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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 수료발표회 마련

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 수료발표회 마련

기사승인 2018. 10.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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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
판소리아카데미 수료식
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 수료발표회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성인반 공연 모습/제공=구미시
구미시와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가 오는 19일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2018 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 수료발표회’를 갖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는 지역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 중 하나로, 판소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판소리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이 추가로 개설돼 시민들이 판소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18 명창박록주 판소리아카데미’는 박록주-박송희의 동편제를 계승해오고 있는 채수정 명창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판소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대한 교육을 진행됐다.

올해는 성인반 50명과 영재반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인반 및 영재반 수료생들의 발표는 물론, 채수정 명창 등을 비롯한 교수진들과 구미초등학교 가야금병창반의 특별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석영복 이사장은 “명창 박록주와 판소리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명창박록주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록주는 고아읍 관심리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편제 명창이다.

구미시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와 함께 명창박록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국국악대전, 판소리아카데미, 국악콘서트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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