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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에어인천 산학협약 체결 “항공산업 발전 큰 초석 계기”

극동대·에어인천 산학협약 체결 “항공산업 발전 큰 초석 계기”

기사승인 2018. 10. 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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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신입 부조종사 선발때 극동대 추천인 서류전형 면제"
극동대 "항공운항분야 인재양성에 큰 탄력받게 될 것으로 기대"
에어인천-극동대 MOU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장(왼쪽 세번째)과 김규형 에어인천 부사장(두번째)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에어인천 본사에서 산학협력협약(MOU)을 맺고 있다. 진호영 극동대 항공운항과 교수(네번째)와 김태식 에어인천 운항본부장이 함께했다. / 극동대 제공
극동대(총장 한상호)는 22일 (주)에어인천과 산학협력협약(MOU)을 맺고 항공산업과 관련 분야의 기술·정보·인력을 교류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에어인천(대표이사 박용광)이 새 부조종사를 뽑을 때 극동대 항공운항과와 비행교육원에서 양성해 추천하는 조종사는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극동대가 항공운항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에어인천 본사에서 에어인천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장과 김규형 에어인천 부사장이 참석했다.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향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의 큰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규형 에어인천 부사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 중견 항공화물운송 항공사와 중견 항공운항분야 인력양성 기관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2011년 국내 4번째로 4년제 항공운항학과를 개설했다. 해마다 많은 공군조종사는 물론 항공사 부조종사를 길러내고 있다. 올해만 10여 명의 군 조종사와 항공사 부조종사가 탄생했다.

에어인천은 2012년 한국 첫 화물전용 항공사로 설립된 항공화물운송 전문업체다. 2013년 보잉(Boing) 737 화물기 1·2호기를 도입한 후 지난 7월 보잉 767 1대를 추가 도입했다. 내년에는 보잉 767 기종 4·5호기를 추가 도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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