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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보유 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모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보유 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모색

기사승인 2018. 10.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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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우수기술 소개 및 기술 자료집 배포
산업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생물 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대
기술자료집 포스터
낙동강생물자원관 기술자료집 포스터./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8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뷰티의 중심 충북 오송에서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과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제품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창출하는 대표적인 화장품 박람회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우수 연구성과 소개를 통한 산업체 기술이전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체 맞춤형 종합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필요기술 수요조사와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확대를 위한 회원(사)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 연구성과 소개는 갈대, 큰고랭이, 며느리밑씻개 등을 활용한 22개 바이오 특허 기술에 대한 홍보 포스터 전시, 기술 자료집 배포, 기술설명회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산업체 맞춤형 종합기술지원 사업은 산업체 애로기술에 대해 필요기술 수요조사, 내부협의, 현장방문 및 컨설팅, 기술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는 담수생물 및 지역생물자원 실용화·산업화를 위해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 산업계의 핵심수요 파악, 맞춤형 공동연구 추진 등을 수행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화장품 및 바이오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담수생물자원의 유용 바이오 소재로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자원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들이 산업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업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시설·장비·인력 등 연구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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