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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손흥민 81분 활약 토트넘, 골키퍼 퇴장 불운 속에 PSV와 2-2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81분 활약 토트넘, 골키퍼 퇴장 불운 속에 PSV와 2-2 무승부

기사승인 2018. 10. 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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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토트넘 또한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오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PSV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81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들어 아직 첫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선제골은 아인트호벤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어빙 로사노가 토트넘 진영에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공을 차단 한 뒤 시도한 슈팅이 알더베이럴트 몸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도 반격했다. 전반 39분 키에런 트리피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내준 공을 루카스 모우라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공격수 해리 케인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아인트호벤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잡은 토트넘의 승리가 보이는 듯 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골키퍼 요리스가 일대일 위기에서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했다가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렸고, 토트넘은 필드플레이어인 손흥민을 뺀 후 미셸 봄 골키퍼를 투입했다.

결국 아인트호벤은 수적 우세를 앞세워 후반 43분 기어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파블로 로사리오의 슈팅이 빗맞은 것을 루크 데 용이 다시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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