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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튼위튼병원, 27일 개원 … 지역민 무료 건강강좌 개최

장튼위튼병원, 27일 개원 … 지역민 무료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8. 10.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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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튼위튼병원
장튼위튼병원이 27일 서울 관악구 병원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2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장튼위튼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30병상 규모다. 소화기분야 질환과 대장항문 질환 등을 특화했다.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및 소화기외과, 치질클치닉, 복강경 수술(대장암·담낭·탈장·맹장염 등), 치료내시경(위·대장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등) 등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항문건강클리닉을 개설해 주목 받고 있다.

육의곤 대표원장은 “항문질환, 배변질환의 경우 무조건 수술이 아니라 적절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 원인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치료, 생활습관교정, 추적관찰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육 대표원장은 서울대병원 외과 전문의로, 대장암 분야 국내 명의 중 한명이다. 복강경 수술의 대가이기도 하다. 육 원장과 이성대 원장은 9월15~16일 인도 방갈로르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열린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에서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시연과 교육을 해 주목받았다.

한편 장튼위튼병원은 개원기념식 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낮 12시30분부터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육 원장이 ‘대장암 내시경치료 가능한가요’, 이 원장이 ‘탈장의 원인과 진단 및 수술’, 송기호 원장이 ‘치질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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