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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9회 백수문학제 시상식 개최

김천시, 제9회 백수문학제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8. 10.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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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문학상 이승은, 백수문학신인상 윤애라 수상
제9회 백수문학제 시상식 개최
김천시가 지난 27일 제9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열고 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이 낳은 시조문학의 큰별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제9회 백수문학제에서 영애의 백수문학상에 이승은의 ‘꽃돌에 숨어’가, 백수문학신인상에 윤애라의 ‘망종무렵’이 선정됐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시는 특히 올해 백수 정완영 선생 탄생 99주년인 백수를 맞아 지난 27일 백수문학상, 백수신인상, 전국학생문예공모전의 시상식을 갖고 백수문학제의 의미를 더했다.

전국학생문예공모전에는 시조 부문 장원에 김예은(고등부), 탁윤지(중등부), 한연정(초등부), 시 부문 장원에 박성은(고등부), 최주희(중등부), 박건우(초등부), 수필 부문 장원에 이서연(고등부), 황지현(중등부), 이정현(초등부)이 각각 수상했다.

김충섭 시장은 “백수문학제 및 백수 정완영 전국 학생 문예공모전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창조해 낸 작품속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어는 김천이 낳은 시조문학의 큰별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세계가 새로이 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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