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되면서 산으로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강원 설악산, 평창 오대산, 정읍 내장산 등 대표적인 단풍명소 이외에도 숨겨진 단풍명소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많아져 새로운 곳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김해 낙원공원묘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단풍명소다. 성묘 뿐 아니라 고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심터를 곳곳에 조성, 단풍구경을 오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낙원공원묘원 쉼터를 찾은 방문객은 "많은 조경수가 식재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했는데 가을을 맞아 더욱 화려한 오색빛깔로 치장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